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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인명과 재산피해 주범 / 진동희순천소방서 저전 119안전센터> 2007년05월27일(Sun)
　순천시는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교육의 도시로서 동부권의 교통 중심지로 일임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여건이 낳은 결과인지 순천시내 곳곳에 불법 주·정차 행태를 보노라면 무질서 자체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남부시장 부근 도로 양면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일반승용차 조차도 지나가기 힘든 그야말로 무질서 현장이다. 정작 화재발생시는 소방차가 들이받고 진입해야 할 정말로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통탄만 해야 하는가?

촌각을 다투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차 통행이 불가하다면 화재진압이 지연돼 고귀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인제동 일원에 대한 소방업무 수행결과 이 구간을 갈때마다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들이 대형사고를 불러올 주범이기에 홍보를 통하여 소방통로를 확보하고자 한다.

이처럼 만연된 불법 주·정차 없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자발적인 의식변화로 실천만이 아름다운 순천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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