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 이 구역은 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를 지정해서 과속방지턱 및 속도제한 규제표시 등 각종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30km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수백 건 이상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도 심심찮게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안에는 주·정차를 금지해야 함에도 버젓이 주·정차를 하여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또한 장마철에는 주위가 어두어져 스쿨존을 지나는 어린이들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사고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불 이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는 어린이에 대비하여 서행을 하는 등 안전한 운행을 해야 하며 운전자 스스로가 조심해야 할 일이다.
항상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아이들을 내 아들·딸이라 생각하고 안전운행을 실천하는 것만이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운전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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