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는 지난 9일 임시회를 개회해 제6대 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의정 목표를 군민에게 봉사하고 군민에게 감동을 심어주는 의회로 정하고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개원식에 앞서 실시된 원 구성 결과 의장에 민주당 소속 김산 의원(52)이, 부의장에 민주당 소속 김천성 의원(63)이 선출되었으며, 의회운영기획위원장에 정길수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정철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관형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의회의 특징을 보면 민노당 그리고 여성의원이 처음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 하는 등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의장으로 당선된 김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제6대 의회는 군민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권위와 품위를 잃지 않고 주어진 소명과 권능을 발휘해 집행부의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항상 지나온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더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는 의회 아쉽고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성찰을 통해 교훈으로 삼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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