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2일 제16대(직선초대) 장만채 교육감의 전남교육발전에 대한 철학과 소신 및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장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교육시책에 반영하고자 전남지역 모든 학교장 851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연수원 두 곳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변화와 개혁만이 위기의 전남교육을 희망의 전남교육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전남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며 변화의 과정에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연찬회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실현해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고 교원들의 열정과 지원 중심의 행정으로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우리 전남교육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힘을 모아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만들자”고 당부하면서 “도민의 개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그 동안의 관행을 탈피하고 학교 안의 소통문화를 새롭게 만들며 전남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져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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