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고자 ‘내가먼저(Me First) 녹색생활’이란 구호 아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회장 구세림) 주관으로 지난 8일 하니움 문화센터 주변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한국환경자원공사, 지역 고물상 등 13개 읍·면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집된 상반기 재활용품(폐비닐, 농약빈병, 헌옷, 파지 등) 총 수거량은 3만4천667kg이었고, 판매대금 약 540만원은 각 읍·면 새마을지회 기금 운영 및 연말연시 독거노인 김장 담그기, 불우 이웃성금 등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분리 수거 군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오염 예방 및 재활용품 수집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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