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총면적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졌고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생태자원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자산을 가지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섬진강을 정점으로 국립생물자원관 건립 유치와 장선리, 침실습지, 꼬마잠자리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생태체험장 조성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생태탐방은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상임대표 박정수) 주관으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탐방, 섬진강 수계 자연생태 및 오염실태 파악,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성인 및 어린이들에게 섬진강을 바로 알게 했으며 더 나아가 환경문제를 일깨우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사진>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곡성군 오곡면 청소년야영장에서는 곡성군 후원으로 섬진강 토종어류 방류 행사를 실시해 생태탐방 참여자 및 곡성군수를 비롯해 100여명의 군민이 섬진강 토종어류인 붕어 3만7천500미를 방류하여 섬진강 생태계 보호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관심과 참여유도로 이 지역이 자연환경보전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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