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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소통 통해 열린 의회 운영” |
2010년07월09일(Fri) |
|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주현 의원 |
진도군의회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178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6대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하고, 오후 2시에 제6대 의회 개원식을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제6대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선출한 결과, 박주현(민주당·60·의신면·사진) 의원이 총 7표 중 4표를 획득해 3표를 얻은 장영태 의원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의장 선거에서 3표를 얻은 장영태(무소속·59·조도면) 의원이 전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제6대 의장으로 선출된 박주현 의장은 “무엇보다 의회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으는 열린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또 “군민이 언제든지 의회를 찾아와 군정에 대한 의견이든, 민원이든 맘 놓고 의원을 만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며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군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뜻을 살펴 집행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명품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농수산업의 소득증대와 실질적인 복지수준 향상 등 군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장은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 나, 진도중학교와 서울 리라공고를 거쳐, 성화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도 시설직공무원으로 특채되어, 2000년 7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신면 32대 면장으로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역임하고, 종합민원실장과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0년 2월5일 정년퇴임했다.
부인 양진숙(59)여사와 1남 1녀을 두고 있다.[진도=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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