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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희망근로사업 연장 추진 2010년07월09일(Fri)
　장성군은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6월말까지 계획했던 희망근로 사업을 8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10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중 중도 포기자 발생, 우천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작업 중단 등으로 사업비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기간을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희망근로사업으로 공공시설물 개보수, 등산로 정비사업, 주거취약시설 정비, 동네마당 조성 등 생산적·친서민적 사업 7개 분야 13개 사업에 희망근로 인력을 투입해 왔다.

이어 기존의 5개분야 10개 사업에 현재 희망근로 인원 98명을 투입해 기존 사업 마무리와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 관리, 행락철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 생산적·친서민 사업을 신규 발굴해 희망근로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생계안정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돕는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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