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는 8일 오전 11시 민형배 광산구청장,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다.
제6대 광산구의회가 8일 오전 11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광산구의회는 전날 오전 10시 제1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의 이준열 의원을, 부의장으로 재선의 국강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민형배 광산구청장,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려 의원 선서에 이어 이준열 의장 개원사와 민형배 광산구청장 축사, 축하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서 이준열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1991년 초대 의회를 시작으로 지난 제5대 의회까지 여러 선배 의원들의 열정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참여로 지방자치의 든든한 초석을 다져왔고, 지역의 구심점이 되었다”며 “15명 의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우리 의회에 부여해 주신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광산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구민의 불편함을 정확하게 읽어내어 개선방향을 구 정책에 반영시키고 광산구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구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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