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와 무안군번영회, 무안사랑포럼 등 전남 무안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5월 감사원 감사와 10월 국정감사에서도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이 동시에 운영되는 것은 공항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져 통합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됐다”면서 “정부에서는 당초 계획안대로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조기 이전해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 일부 몰지각한 세력들이 무안공항 국제선의 광주공항 이전을 획책,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광주시장을 항의 방문하고 국토해양부에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