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의 기초기반을 연구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농업과 연계한 식재료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것은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언급하며 21세기 종합산업으로서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식재료 산업의 발전 방향이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통한 농업의 소득기반 창출은 역시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 식재료 산업의 발전은 우선 국산 식재료 이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일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원료 농산물을 가공에 의해 다양한 필요로 사용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생산된 농산물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원료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관점이 필요하다.
그래서 세계화로 불신의 골이 깊어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는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 농가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듯 연계시스템 구축 방안의 하나는 식재료 가공현장은 표준화된 기준 및 규격의 미 설정으로 품질의 차이 발생, 제품생산에 적합한 시설, 기술, 위생관리의 부재, 급식 외식에서의 집단 식중독의 우려로 식재료 종류의 제한, 고품질 원료의 안정적 확보가 어려움, 전처리 농산물의 20% 이상이 중국산인 실정이다.
그러므로 향후 식재료 연구의 방향은 식재료 크기규격의 표준화, 생산과 소비가 연계된 주문시스템 구축방안이 필요하다. 농가는 농산물의 재배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주문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식 가공업체는 식자재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품질 및 식품안전에 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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