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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여성화합한마당축제’ 개최 |
2010년07월08일(Thu) |
| 빛고을체육관서 1천500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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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7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주간기념 ‘여성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대회사를 통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밝히고, 양성평등 모범부부와 우수기업, 유공자에 대해 표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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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15회 여성주간 ‘여성화합한마당축제’를 7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강운태 시장을 비롯 시와 자치구 여성단체회원, 일반주부, 동아리활동 모임 단체 등 총 7개팀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념식에서 평등하고 행복한 이상적인 부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 모범부부로 ▲동구 이경희·정만영 부부 ▲서구 박춘자·김충옥 부부 ▲남구 장정순·정호영 부부 ▲북구 김순례·강동완 부부 ▲광산구 김정숙·이광연 부부 등 다섯부부를 선정, 시상했다.
또한, 평소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광주시지방경찰청 고남석 경위 등 공무원 9명과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행자 등 시민 11명, (주)지오메디칼(대표 박화성) 등 양성평등 우수기업 3개업체에 포상했다.
이와함께, 건강 펀댄스, 퀴즈마당에 이어 화합한마당에서는 팀별 겨룸 마당,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여성주간기념 여성화합한마당축제는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화합한마당은 광주지역 여성들이 마음껏 여성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행복한 축제였다”며 “앞으로 21세기 여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광주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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