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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 건설” |
2010년07월05일(Mon) |
| 제44대 허남석 곡성군수 간소한 취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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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44대 허남석 곡성군수는 군민회관에서 군민과 각계각층 지도자,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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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44대 허남석(55) 곡성군수는 충의탑에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군민회관에서 군민과 각계각층 지도자,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민선 5기 군정을 이끌어 갈 취임소감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현재는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반드시 가슴 벅찬 새로운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 군정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군정방침을 밝혔다.
먼저 농가소득증대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곡성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을 살려서 농업을 생명산업, 환경산업, 식품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농업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정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문화와 관광이 조화된 관광개발과 인프라 확충으로 순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찾아오는 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푸른산과 섬진강, 보성강 등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을 잘 살려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해 자연생태산업의 선도적 거점 역할과 생태체험관광, 섬진강기차마을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며, 군에 산재한 충, 효, 자연, 설화를 테마로 한 순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많은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과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셋째는 투자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째는 취약계층과 소수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섯째는 인재육성과 교육여건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똑똑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섯째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끝으로 지난 선거기간에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증진을 위해서는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면서 군민화합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우리 모두 내고장 곡성의 빛나는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고 군민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결코 자만하지 않고 정직한 자세로 일하는 책임감 있고 부지런한 군수가 되겠다고 군민과 약속을 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1955년도에 곡성에서 태어나 중앙초등학교와 광주상고, 방송통신대학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해 전남무안경찰서장, 김포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경찰청정보1과장, 경기도 구리시 경찰서장, 서울마포경찰서장, 의정부시 경찰서장, 곡성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김영미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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