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선수단, 전남장애인체전 ‘선전’ |
2010년07월03일(Sat) |
| 11개 종목 89명 참가…42개 메달 획득 ‘종합 6위’ |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제18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희망찬 도전! 나누는 기쁨! 승리의 영광!’이란 표어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천년의 빛 영광에서 개최되었다.
광양시선수단은 육상, 역도 등 11개 종목에 임원 23명 선수 66명 등 89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금메달 14, 은메달 16, 동메달 12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지난 4월부터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통해 대회 참가를 준비해 온 광양시선수단의 정식 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육상 8개(금 5, 은 2, 동 1), 역도 16개(금 5, 은 5, 동 6), 볼링 6개(금 1, 은 1, 동 3), 보치아 3개(금 1, 은 1, 동 1), 탁구 3개(금 2, 은 1), 수영 4개(은 4개), 론본 2개(은 1, 동 1) 등이다.
특히, 역도에 참가한 김진욱 선수(지체장애인협회부회장)는 역도 종목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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