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뇌졸중으로 2급 장애진단을 받은 어머니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시다가 지난달부터 이용을 중지하셨는데, 그 이유가 당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운동을 도와준다든가 안마를 받으셨으면 하는데, 그런 수발을 해 주실 수 있는 간병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중에 운동을 도와 주실수 있는 간병인은 없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독자 질문-광주 남구에서 김남일씨)
A. 현재 진행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범사업중 ‘방문요양’이 있습니다. 장기요양요원이 가정 등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체위변경, 이동도움, 신체기능의 유지증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하신 ‘운동도움’이 위의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장기요양요원이 제공 가능하나, 단순 운동이 아닌 의학적 필요에 의한 재활치료 또는 물리치료 영역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현재는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하면 ‘기타 재가급여’란 ‘가정을 방문하여 재활에 관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어, 차후 방문재활서비스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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