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구, 눈높이 건강교육 어린이 건강체험터 인기 |
2010년07월01일(Thu) |
| 취학전 아동 대상 ‘호평’…지난해 2천600여명 방문 |
광주시 서구청이 영양과 운동 등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터가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취학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식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건강체험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3월말까지 참여하고 싶은 서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약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나날이 인기가 좋아져 지난해 2천600여명의 아동들이 방문했고, 지금까지 관내 70여개소 2천500여명의 유치원 및 보육시설 아동들과 학부모 200여명이 접수를 완료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건강체험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어린이 건강체험터에는 ‘영양체험터’, ‘건강체험터’, ‘구강체험터’ 및 ‘손씻기체험터’ 등 4개의 체험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체험터별로 영양교육, 인체교육 그리고 구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양체험터’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가정에서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지침을 배우며 ‘건강체험터’에서는 비만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구강체험터’에서는 치아모형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아관리 요령 등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해 배우며, ‘손씻기체험터’에서는 손씻기뷰박스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서구는 튼튼이 건강수첩을 어린이들에게 배부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30일 동안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게 하고,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어린이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어린이들이 지루한 교육보다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쉽고 빠르게 건강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인기가 좋다”며 “집에서도 자녀들이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록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