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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대화 행정’ 시동 2010년07월07일(Wed)
12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실시
　이동진 진도군수가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한 ‘군민 감동·봉사 행정’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진도군은 이동진 진도군수가 12~16일까지 7개 읍면을 방문, 군정 발전 방안 모색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경제 살리기’에 군민들의 군정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며, 접수된 건의사항은 분야별로 연구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라도 더 듣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에 따라 의례적인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된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이 군수는 “모든 행정을 군민의 소득과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드리는 지원 조직으로 역할을 대폭 수정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문제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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