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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성내리 농지 불법 사용 2010년07월05일(Mon)
건설폐기물 야적…콘테이너·중장비 등도
무안읍 성내리 한 농지에 콘테이너와 건설기계 중장비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고 한 구석에는 건설폐기물이 야적된 상태이며 또한 구석도 건설기계사업장과 사무실로 쓰여지고 있다.
　무안읍 성내리 한 농지에 농사를 짓지도 않고 다른 용도전용의 신고없이 사업용지로 불법 사용하고 있어 말썽이다.

현재, 문제의 토지에는 두 세개의 콘테이너와 건설기계 중장비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고 한 구석에는 건설폐기물이 야적된 상태이며 또한 구석도 건설기계사업장과 사무실로 쓰여지고 있다.

농민 김모씨는 “농지법을 위반하고 그 이익을 얻는다면 어느 농민이 법을 지키면서 농사를 짓겠냐”며 하소연 했다.

문제의 농지가 해제·지도간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은 되지 않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지전용신고, 개발행위신고, 건축물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위법한 행위로 농지전용해 불법적으로 사용적발시에는 위법사항을 고발 조치하겠으며 농지는 원상복구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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