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임근기 화순 부군수와 성길모 화순교육장, 오방록·임지락 화순군의원, 고광렬 화순환경연합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
임근기 부군수는 축사에서 “환경의 날이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 하고 환경보존을 실천함으로써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늘 푸른 그린시티 화순을 건설하기 위해 화순천, 만연천, 벌고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개발하고, 만연산 주변을 테라피 밸리로 조성하는 등 화순을 친환경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연합이 그동안 우리지역 화순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남다른 열성과 의지로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어줌에 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단체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고광렬 환경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은 온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이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를 줍는 것은 나라와 인류를 사랑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며 “인류의 미래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화순환경연합이 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화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환경사랑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글짓기 부문 대상(도지사상)은 안진선(화순중 3), 그림 부분 대상은 노다영(만연초 6) 학생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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