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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시설물 특별점검 |
2010년06월25일(Fri) |
| 대형건축 공사장 등 25개소 대상…재난예방 총력 |
목포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대형건축 공사장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목포시는 일반건축물과 공사중단현장 등 대형 공사현장 25개소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 중순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설계도서에 의한 적정·견실시공, 자재·안전관리 등의 이행 실태 여부, 지하굴착부분 배수 처리 등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안전시설 설치·일반인 출입통제 여부와 환경정비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장마철 재난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는 장마철을 대비해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25일까지 목포중앙병원, 한국병원, 대승영농조합법인 등 9개소에 대해서 지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서는 폐수 배출 및 방지시설 설치신고 일치여부, 용수사용량, 폐수사용량, 적산전력량, 약품사용랭 등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운영일지 기록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지도 점검 후 무단방류 등 고의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할 계획이며, 경미한 운영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현지개선, 시설 관리 운영이 부적한 업소는 폐수 오염도검사 실시 후 배출허용기준 초과시 행정처분 및 배출부과금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목포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대비해 모든 주민들이 사전에 주변의 재해위험시설물 등 예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목포=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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