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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F1대회 성공개최 대비 총력 2010년06월25일(Fri)
도시환경 업그레이드·교통질서 캠페인 전개 등 대회 붐 조성
　2010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대비해 목포시가 도시환경 업그레이드와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 등 대회 붐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목포시는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태세를 갖추기 위해 25일 이점관 부시장 주재로 14개 부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숙박, 음식, 교통, 문화예술 행사 등 대회 지원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회 홍보를 위해 갓바위 터널과 시내 육교 및 교차로, 주요 관광지에 F1대회 현판과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갓바위 문화센터 거리에는 배너기를 설치했다.<사진>

대형 LED 광고판과 문자 광고판을 통해 F1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문자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대형병원과 마트, 음식점, 숙박업소에 홍보용 플래카드 게첨을 요청하는 등 F1대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2개 동 자생조직 3개 단체(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관으로 거리·교통질서 캠페인을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7시 30분과 오후 6시에 한 시간씩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F1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에서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범시민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목포=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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