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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연, 30초 즉석 ‘김국’ 출시 2010년06월15일(Tue)
개발 기술이전으로 상품화…함초·김 등 해조류 소비촉진 기대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조류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퉁퉁마디(함초)를 이용한 즉석 김국 제조기술’을 개발,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에 입주한 다산생명과학원(주)에 기술이전을 통한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퉁퉁마디 김국’은 전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김과 퉁퉁마디(함초), 바지락, 다시마, 새우, 북어 등 10가지 자연재료로 맛을 살렸으며 뜨거운 물만 30초 내에 즉석 조리가 가능하다.

조영현 전남해양바이오연구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어민소득 향상을 위해 해조류 편의제품 뿐만 아니라 향후 해양생물에서 기능성 소재 및 고차가공품 연구개발에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내 김 생산량은 2009년 전국 생산량(21만428톤)의 61.2%인 12만8704톤을 차지하고 있다.

[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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