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양성철)은 10일 오후 2시 광주서부경찰서 광천파출소에서 유관기관장 및 협력단체 회원 등 초청 내빈과 인근 주민, 경찰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파출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광천파출소를 비롯한 광주청 관내 5개서 13개 파출소가 기존 지구대에서 분리되어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파출소 전환은 그동안 지구대 중심의 현장 치안이 광역·집단 범죄 대처에는 효과를 거두었으나, 광범위한 관할 구역으로 인해 주민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 및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치안수요 및 신고출동 용이성 등에 근거, 주민 편의 위주로 관할구역을 조정하고 기존 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파출소로 개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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