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강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이를 위해 군은 57개 기업, 600여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 직원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출향인사, 업무관련 기업체 등 인적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부서별 타켓 기업을 발굴, 9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개 기업 350억원을 유치해 13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읍면 기업유치 추진 위원회를 재정비해 ‘1읍면 1기업유치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전 군민이 투자유치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투자하고 싶은 곡성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투자기업에게는 세제혜택과 정부의 투자촉진보조금 정책을 활용해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최대한 지원하고, 기업유치에 성공한 공무원에게는 투자유치 실명제 실시로 인사가점부여, 포상 등을 통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무원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읍면 기업유치 추진위원과 공무원 등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총력추진을 결의했으며,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특별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기업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으며, 군민 모두가 투자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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