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혼신을 다 할 것입니다”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텃밭인 광양서 무소속 출마해 3선에 성공한 이성웅 당선자(68)는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바른 시정을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광양시민의 승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시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때 치열했던 모든 경쟁은 끝났으며 함께 경쟁 했던 서종식, 박형배 후보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광양 100년 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평생의 명예를 걸고 불꽃같은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 100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위대한 광양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유효득표수 6만3천869표 중 2만9천771표(46.61%)를 획득해 2만5천99표(39.29%)를 얻은 민주당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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