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당선자는 출마를 결심할 당시 “지금은 위기상황 정치를 바로 세우고, 고흥의 지속발전 과업을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며 “민심을 바로 세우는 섬김의 정치를 펼치겠다”던 그는 민선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처음처럼 서민의 친구같은 의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민주당 고흥군 도의원1선거구 경선에서 실패하고 점암면민 등 주민들이 무소속 출마를 권유해 고흥군의원가선거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민주당의 불합리한 경선을 보고 군민의 귀와 입을 막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않으며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군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우선 권위적이고 관료중심으로 인해 주민과 멀어진 우리고흥을 민의가 존중되는 고흥군으로 돌려놓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군의원 가선거구(고흥읍·점암면·영남면·두원면)에서 6명의 출마자중 2위와 700여 표로 따돌리고 3천749표(30.03%)의 높은 지지를 받은 송 당선자의 입지가 높아져 의정활동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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