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일 오후 4시 시청 2층 세미나2실에서 조선대학교 건축학부 조용준 교수를 초청, 제3회 도시계획 전문가 초청 목요강좌를 개최한다.
시·구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과 엔지니어링 종사자 및 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의 주제는 ‘도시를 재편하는 공공체로서 도시디자인’이다.
‘도시 매니지먼트로서의 도시디자인과 도시디자인의 실행전략으로서 도시경관’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며, 도시의 성장 과정과 창조도시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시사조를 도시디자인과 이를 실현하는 전략으로서 도시경관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여러 학문이 어우러진 도시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시계획 전문가초청 강좌를 열고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도시계획관계자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지역특성과 실정에 적합한 도시계획 업무를 수행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에 서울대학교 최막중 교수(도시계획체계 개편)와 한양대학교 서현 교수(도심과 문화)를 초빙해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호평을 얻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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