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모시고 건강강좌를 갖는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대표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곡성레저문화센터 1층 공연장에서 관심있는 주민(200명)을 대상으로 ‘어깨통증 원인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여수백병원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60대 이상에서 50%가 어깨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통계가 있다”며 “타 지역에 비해 노동일이 많은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어깨통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어깨관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취약한 현실이며 국내외에 새로운 어깨치료법들이 개발되었지만 아직 우리 지역 내에서 어깨치료에 대한 인식들이 미비해 많은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백병원은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아카데미 교육시간을 빌어 새로운 어깨 치료 컨셉들을 알려서 건강하게 노후에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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