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통계청과 함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지난 4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각종 조사가 서로 다른 시기에 이루어져 사업체의 중복방문으로 인한 응답부담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조사를 통합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광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 1명 이상 종사자를 둔 관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해 사업체에서 조사표를 작성하는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이 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가 되며 이번 조사가 각종 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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