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지난 6일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제8332부대 3대대 장병과 학생,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사진>
추념식에서 정기호 영광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의롭고 정직한 우리고장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며 추모의 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준비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현충일 행사가 되었으나 보훈가족의 고령화로 지난해 보다 참석자가 다소 줄어들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영광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계승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표창 수여 및 오찬을 함께하고,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6월중 국가유공자 유족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와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