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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
2010년06월14일(Mon) |
| 38만6천건·388억원…오는 30일까지 납부 |
광주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38만6천건에 388억원 부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부과액 40만2천건 404억원보다 1만6천건(4%) 16억원(4%) 감소한 수준으로, 연초 자동차세 선납 실적이 7만8천건 193억원으로 전년도 3만9천건 87억원보다 3만9천건(50%) 106억원(122%) 증가한 실적을 감안하면 올해는 2만3천건 9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부과액이 90억원 늘어난 이유는 연초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73억원의 증가와 2007년12월31일 이전에 등록한 산타페 등 7~10인승 자동차에 대한 감면제도가 2009년 12월 종료돼 17억원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세 납세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차량,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의 등록 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2009년 12월 이전부터 소유한 경우는 연세액 가운데 절반만 부과되고, 올 1월부터 5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경우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 가입한 경우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별도의 납부영수증을 보관할 필요 없고 지방세 납세증명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금융기관 방문,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광주비자,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인터넷 지로,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만약, 6월에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가 등록된 해당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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