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교육장 문이종)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공모한 2007년도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지난 3일 선정되어 5억3천6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아 보다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이 담양에 선정된 것은 담양군청에서 그 동안 원어민 활용 외국어 교육, 특기·적성 교육, 영어타운 지원 등 담양교육에 많은 관심과 예산 투자가 있었으며, 담양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실정에 알맞은 교육활동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담양 학생들은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보육교실 운영, 특기·적성교육 및 수준별 교과프로그램 지원, 원어민을 이용한 외국어 교육, 초·중·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수강 프로그램 개설, 영어타운 개원 및 운영 등 새로운 사업들이 다양하게 전개되어 학생들의 재능과 학력이 향상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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