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구정현안에 대한 자문 및 연구를 위해 구성된 ‘지역발전 자문위원회(도시관리분과)’ 회의를 지난 3일 오전 11시 도시관리본부장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조선대 조용준 교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8명과 관련 공무원 6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박재수 도시관리본부장은 “인구 50만명을 향해 나아가는 광산구의 적절하고도 균형 있는 도시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며 그에 따른 교통혼잡 및 재해대비 등에 따른 사전 대비책 강구에 철저한 대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택지개발에 따른 관련 이해당사자의 합리적인 대처방안과 쾌적한 도심지 교통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주차공간 확보 노력 및 여름철 침수피해 방지에 대해 안정적 배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광산구가 광주권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구정활동 구현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자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호남권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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