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만이 미래의 경쟁력이다’
장성군이 문향의 고장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예절과 도덕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에게 애향심 고취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장성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성교육청과 협조로 ‘내 고장 바로 알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강좌는 12개 학교 58학급을 대상으로 각 학교 특활시간을 이용해 장성의 문화역사, 예절교육, 명심보감 등 전통학문을 내용으로 한다.
최근 학교폭력, 문란한 사회질서 등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피폐해진 정신문화를 살리고 삼강오륜 등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바람직한 정신문화 함양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담당자에 따르면, 장성군은 청소년들에게 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을 탈피한 자체적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21세기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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