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4일 종합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농·어촌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김백윤 전남의대학장, 보건복지부 및 도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마을생명도우미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 및 위촉장 수여, 마을생명도우미 수료증 수여 및 선서, 농·어촌형 응급의료체계구축에 관한 사업 설명이 있었다.
고흥 응급의료사업단은 박병종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해 주민참여팀, 정보통신팀, 지역자립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자립팀에서는 3~4월에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등 600여명에게 ‘마을생명도우미’ 1단계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처치 교육을 받은 ‘마을생명도우미’들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욕구해소 및 응급환자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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