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에서는 비만자 중 수영희망자에 대한 관절염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2회(화,목) 무안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체지방, 혈압, 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은 물론 수중운동 전문 강사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기초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수중운동은 땅에서 하는 운동보다 관절에 무리가 없으면서 근력과 유연성, 혈관계, 호흡·순환기계 등 고른 발달과 노화예방, 스트레스 경감, 적정체중 유지와 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관리하는 한편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외부강사를 활용하여 영양, 절주와 관련된 보건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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