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정의 달’ 5월을 안전하게 |
2010년05월11일(Tue) |
| 유종열<광주북부소방서 문흥119안전센터> |
노란 개나리와 분홍으로 수놓은 진달래가 여기저기 넘실거려 봄기운이 넘쳐나는 5월은 유난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5월이란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훈훈해지는 ‘가정의 달’이다.
5월은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가정의날(5월15일), 성년의 날(5월17일), 부부의 날(5월21일) 등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달이다.
또한 5월은 야외활동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달로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위험시설 점검·정비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달이기도하다.
최근 10년(99~2008)간 주요 인적재난을 분석한 결과, 5월에는 도로교통사고가 월평균 대비 109%(2만1천509건/1만9천790건) 발생하여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월로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굴곡부,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서 안전운전 및 브레이크 등 차량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가 필요하다.
산악안전사고는 최근 3년(2007~2009)간 연평균 5천643건이 발생했으며 5월에는 연중 10%에 달하는 567건이 발생하여, 9월(632건), 10월(757건)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고, 요일별로는 토·일요일에 55%가 집중, 시간별로는 오후 2시를 전·후하여 집중·발생됐다.
또한, 2009년 5월 구조출동 및 구급활동건수는 최근 3년 월평균 대비 각각 6.8%와 8.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구조·구급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족간의 정과 따뜻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해와 관련된 소방출동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지역민 모두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안전한 5월을 보내기를 바란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