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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활용한 웰빙음료 개발 눈길 2010년05월11일(Tue)
나주 동의나라(주) 출시…미국 수출길도
　뽕잎을 활용한 웰빙음료가 개발돼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동의나라(주)(대표 강기운)는 깔끔한 맛과 향이 나는 뽕잎 음료 ‘동의나라 뽕잎차’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나라 부설연구소는 최근 ‘동의나라 뽕잎차’를 특허출원하고 (주)효성과 대량생산계약을 체결했다.

동의나라는 또 미국 LA 소재 ‘솔리드 골드(Solid Gold)사’와 판매대행 약정을 체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동의나라 뽕잎차’는 340㎖ 페트병으로 국산 뽕잎과 뽕가지를 100% 사용하고 합성 인공향과 방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 무설탕, 무카페인, 무칼로리 등 ‘5無’ 음료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히 마실 수 있는 웰빙음료를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저온에서 서서히 우려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무균 생산라인을 통해 뽕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맛과 향을 살렸다.

강기운 대표는 “‘동의나라 뽕잎차’는 국민건강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한국음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만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나주=신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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