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동신대학교 실버건강사업단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사진>
관내 경로당 9개소에서 실버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2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소 무관심하게 여기며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전문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에서 지역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7월부터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뉴 스타트 전략을 통한 실버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중 ‘어버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제공을 맡고 있는 동신대학교 실버건강사업단에서는 피부 미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명 피부미용학원 피부관리사 2명을 특별 초빙해 9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전문 피부 미용서비스와 핸드 마사지 등을 실시한다.
실버건강관리서비스는 매주 2회 1~2시간씩 생활체육 지도자와 건강관리사가 해당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골격향상, 유연성 강화, 신체균형 기능, 시력 향상, 기초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에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등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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