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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남 기초장 2곳만 출마 2010년05월11일(Tue)
‘인물난’ 여전
　한나라당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에 나설 출마자가 최종 확정됐다.

10일 한나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장 후보에 심정우, 진도군수 후보에 곽봉근씨를 최종 결정했다.

또 기초의원 후보로 여수(가) 하정성, 순천(마) 이정철, 고흥(가) 권승철, 보성(다) 진은순씨를, 광역의원 비례 1순위 김인숙, 2순위 차은영씨를 각각 확정했다.

또 기초의원 비례 순천 1순위 황종임, 2순위 이평재, 광양 1순위 조연제, 고흥 1순위 조향숙씨 등 총 12명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전남 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2개 지역만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등 인물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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