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는 관내 종교시설을 이용해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안겨주는 행복한 은빛교실 21개소를 2005년부터 운영, 노년의 삶이 행복한 어르신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은빛교실은 21개소에 1천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매주 1회 3시간씩 운영되며, 교양·건강강좌, 취미교실, 학습교실, 치매예방,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운남 중앙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덴은빛교실은 매주 화요일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장구, 한글, 컴퓨터를 습득하여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건강 체조를 배워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은빛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매주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무안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섬김의 자세로 은빛교실을 운영해 어느 지역보다 노후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인천국 무안군의 역점시책 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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