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면장 김송오)은 지난 5월 오전 11시 진도군 의신초등학교에서 임정환 군수권한대행과 박영철 재경의신면 향우회장을 비롯해 출향 향우회 임원진과 관내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의신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다양한 친선 경기종목과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김송오 의신면장은 “오늘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통해 지금보다 더 잘사는 고장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축제인 만큼,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면민화합을 통해 지역발전과 소득 증대를 기해 우리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한마당잔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평소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공로가 있는 부녀회 오선희 회원과 장복남(구자도리), 김 학씨(접도리) 등 3명에 감사패, 박수길씨(진도군청 상수도사업소장)와 직전청년회장 박연환씨와 박청현씨(청년회직전총무)에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이날 체육경기에서는 축구는 거송지구와 초사지구가 우승과 준우승을 배구종목은 중앙지구와 만길지구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노인게이트볼 경기와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면민화합을 한층 다지는 축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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