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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최우수사업’ |
2007년04월02일(Mon) |
문광부 주관 사업 추진성과·개발지속 가능성 평가
주변 지역 연계 관광벨트 조성·체험요소 접목 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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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가 최근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사업 추진성과 및 개발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홍길동 테마파크관광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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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가 최근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사업 추진성과 및 개발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평가는 문화관광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전국의 모든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금년 1월까지 8개월에 걸쳐 평가한 결과로, 앞으로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69년부터 관광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1969년 부산 태종대를 비롯한 12개 관광지를 시작으로 197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지정·조성된 전국 227개소의 지정관광지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182개소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매년 수천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에 대한 성과를 분석할 수 없어 국비지원과 관광지 지정·취소여부 등 기준으로 삼기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평가를 위탁했다.
평가결과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트 관광지는 주변 자연경관 등이 열악한 가운데에도 적절한 계획과 전통적 체험요소 등을 접목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아 당초 문화관광부 승인대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 평가관들은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는 주변의 축령산휴양림, 필암서원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주변개발과 체험프로그램을 더하면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성군이 추진하는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사업은 소설속의 주인공 홍길동이 장성출신 실존인물임을 고증으로 밝혀내고 생가터 일원 7만여 평을 15세기 가족체험형 전통 테마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의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는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의 고증을 통해 200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홍길동생가터, 홍길동생가, 홍길동전시관, 체험행사장, 수변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현재,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산채체험장, 등산로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년간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홍길동을 군 고유 브랜드로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 신활력사업으로 홍길동 콘텐츠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홍길동 모바일게임, 아케이드게임, 애니메이션, 출판만화 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에서 체험적인 요소에 콘텐츠를 포함해 방문객이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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