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조직내의 변화를 통해 행정의 능률성을 제고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 전파함으로써 고객만족 행정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혁신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마일리지는 개인별, 부서별로 부여되며 개인의 경우 혁신 과제발굴, 인구늘리기 유공, 군정발전 제안 등 17개 항목을, 부서는 군정 주요시책 사업추진, 국·도비 보조사업 유치 등 11개 항목을 종합 포인트로 산출하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열심히 일한만큼 시상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다양하게 제공해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군민이 주인되는 살맛나는 담양건설에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혁신마일리지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해 4월중 정례조회 석상에서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3개의 우수부서와 조명순 건강증진담당, 이철규 농업연구사 등 10여명의 우수공무원에게 군수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고 근평 가점도 부여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혁신마일리지제가 아직은 초기단계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다소 낮은 실정이나 금년에는 직원교육과 군민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감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금번 평가에서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사항은 보완지침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본 제도를 반드시 정착시켜 혁신역량 내재화를 통한 성과창출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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