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행정혁신 실천을 위한 ‘자연환경지킴선발대’가 나서 어등산 등산로 주변 등에서 쓰레기 줍기, 각종 푯말정비, 약수터 주변과 공중화장실 청소 등 자연정화활동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자연환경지킴선발대’는 광산구청 환경위생팀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체로 휴일을 이용해 관내 유원지, 산, 하천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찬 기온과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실시한 자연정화활동은 각종 푯말 30여개와 약수터 1개소, 공중화장실 4개소를 말끔히 정비하고, 등산로 약 6km구간 주변 청소활동을 실시해 1t여 쓰레기를 처리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자연환경지킴선발대’ 활동은 지난 3월 2007년도 행정혁신 실천 보고사항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솔선하는 등 환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자연환경보전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정착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광산구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하고 자주 찾아주는 이미지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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