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소부루세라병 공제보험를 통해 갑작스런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소부루세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부 구입소에 대해 소부루세라병 검사를 필히 실시해야 하며 철저한 소독 등 방역에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그동안 검사를 받지 않고 거래가 가능했던 수소도 거래나 도축시 소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를 휴대해야 한다.
또 양성축 발생농가 주변 500m 이내의 농장에 대해 전두수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소부루세라병 방역이 강화되었다.
또한 소부루세라병 살처분 보상금이 지난해 11월부터 80% 지급하던 것을 금년 4월부터 신규농가에 대해 60%만 지급해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루세라 발생시 농가가 경영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가축공제에 ‘소 부루세라병 공제상품’을 추가했다.
소부루세라병 공제상품은 지역농협 및 축협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축시세의 20%수준까지 보장받도록 설계되어 농가는 두당 1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축종별, 월령별 시세를 기준으로 보장금액을 선택할 수 있어 살처분 보상금(60%)를 포함 가축시세의 80%까지 보상 받을 수가 있다.
공제료는 보장금액 120만원인 상품에 1두 가입 공제료 12만6천원중 정부가 공제료 50%를 지원해 실제농가 부담은 6만3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조건은 최근 6개월 이내 부루세라 검사를 받은 농가가로, 검사를 받지 않은 농가는 검사를 실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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