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07년도 환경부주관 전국 마을상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 군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7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마을상수도 점검 모습.
담양군이 2007년도 환경부주관 전국 마을상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 군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7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전국 18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마을상수도 개선계획, 투자예산, 수질검사 결과 등 10개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취수원 관리상태들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담양군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124개소의 마을 상수도 시설을 깨끗이 유지관리하고 스텐인리스 물탱크·지하수 오염방지시설·염소소독시설 등을 교체 시공한 바 있다.
특히 담양군과 (주)버들시스템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마을상수도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사무실내에서 물탱크유량과 소독약품, 전기가동상태 등을 실시간 점검이 가능해 고장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마을상수도와 지방상수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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