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대한핸드볼협회에서 미래의 대한민국 핸드볼을 세계에 빛내고 국위선양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0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합숙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국가 대표 후보 선수는 전국에서 선발된 고교선수들로 구성된 핸드볼 남·여선수 48명과 임원 4명이 훈련에 참가해 경인년 새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전지훈련 열기가 선수들의 땀방울로 뜨겁기만 하다.
무안군에서는 2009년 10월 전남핸드볼협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 전지훈련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유치 노력 끝에 이루어졌다.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원도 황지여고, 전북 정읍여고, 광주 조대부고, 서울 광운중, 대전 글곳중, 인천 효성중학교 등 전국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무안스포츠파크로 찾는 발길이 붐비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대형버스 1대를 지원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안스포츠파크는 총예산 520억원 투자 5만여평 부지에 2005년 11월 착공 2009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친환경적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을 개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군민건강증진은 물론 전국규모체육대회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 적합 전국 각지에서 각광을 받아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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