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교육에 힘써 온 운남어린이도서관이 광주영어방송에 출연했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운남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는 광주 영어방송국 프로그램 ‘Sunday Bubble’ 공개방송 녹음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어 스토리텔링’과 ‘English learn to read’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뽐냈다.
‘영어 스토리텔링’과 ‘English learn to read’는 게임·놀이·노래·율동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해 익힌 영어를 발표로 활용해 어린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학습프로그램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방송 경험을 통해 어려운 영어공부가 즐거운 놀이로 느끼면서 영어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자신감이 부쩍 높아졌다”며 “어린이들의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된 ‘Sunday Bubble’은 오는 21일 광주영어방송 FM 98.7Mhz를 통해 오후 1시부터 방송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영어 스토리텔링’과 ‘English learn to read’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960-830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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