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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배움·나눔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
2010년05월18일(Tue) |
| 3개 분야 27개 선정…5천200만원 보조금 |
광주시 북구가 자격증 취득과 취업지원교육, 교양강좌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3개 분야 27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
북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2010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올 한해동안 추진할 학교연계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 우수동아리 프로그램 등 27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5천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이 참여하는 10개 소외계층 프로그램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그리고 10개 우수동아리 프로그램 등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책과 아이,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힘!’, ‘실력쑥쑥 희망쑥쑥 건국이주여성!’, ‘이주여성 일자리 성공스쿨’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 등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지역내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음악교실’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학교간 네트워킹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남여상의 ‘비즈쿨 창업동아리 비즈아트’는 전문계고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즈아트 기술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난타 문화공연 봉사’, ‘건강생활 음악회’, ‘노인, 장애인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 10개 동아리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사회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에 대한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보다 많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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